안동시체육회, 경북북부 사회인 야구리그 … 34개팀 참가

11일부터 안동 용상생활체육공원 야구장서 무관중으로 개최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안동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연기됐던 '2020 경북북부 사회인 야구리그'가 11일부터 연말까지 기간 중 48일 동안 용상생활체육공원 야구장에서 열린다고 10일 밝혔다.

안동시체육회 주최 안동시야구소프트볼협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경북북부 34개팀(안동 28개팀, 영주 2개팀, 청송 4개팀)에서 1000여 명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감염위험 요인을 차단하기 위해 무관중 대회로 진행된다. 경기장 소독, 발열 체크 및 출입자 명부 작성 등으로 철저한 방역 대책으로 안전하게 개최된다는 게 안동시의 설명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열리는 대회인 만큼 더욱더 철저한 방역 대책과 코로나19 행동 수칙 실천으로 안전하게 대회가 개최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대회가 그동안 야구동호인들의 위축된 야구 활동에 활기를 되찾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pdw120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pdw1201@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