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아 '배우·가수·스포츠 선수들에게 연락와... 만나자고 한 사람도'

지난달 30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유튜버 겸 인플루언서 송지아가 출연해 남자 유명인들에게 데이트 신청을 받은 경험이 있다고 말했다. 사진=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방송 캡처

[아시아경제 민준영 인턴기자] 인플루언서 송지아가 남자 유명인들에게 데이트 신청을 받은 적이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서는 유튜버 겸 인플루언서 송지아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송지아는 "어릴 때부터 미모에 욕심이 많았다. 오전 7시 반 등교였는데 새벽에 일어나서 머리를 꼭 했다"라며 "3년 동안 그러고 다녔다"라며 "고등학교 2학년 때는 코 수술을 받기도 했다"라고 고백했다.

그는 "연예인들에게 인스타그램 DM(다이렉트 메시지)을 받아본 적이 있다"라며 "누군지는 공개하지 못하겠고, '안녕하세요'를 계속 보내고 답을 안 하면 계속 보냈다. 핫(hot)한 여자는 그런 거 아니겠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메시지를 보낸 사람이 3명 이상이냐"라는 진행자들의 질문에 "그렇다. 5명 이상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연락이 온 사람들 중)배우, 가수가 있다. 스포츠 선수 출신도 있다"라며 "SNS 메시지에 답을 하면 만나자고 하더라. 그래서 만난 적이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밥을 먹고 몇 번 만났다. 그러다 좋은 관계로 마무리됐다"라며 "여기까지 하겠다. 부끄럽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숙이 "배우가 '너무 마음에 든다'라고 한거냐"라고 물었고, 송지아는 "그렇지 않을까요?"라고 답했다.

민준영 인턴기자 mjy705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팀 민준영 인턴기자 mjy7051@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