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예비 사회적기업에 '리안컴퍼니' 등 11곳

"중장기적 육성 위해 다각적 지원 아끼지 않겠다"

문화재청은 올해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열한 곳을 새로 지정했다고 30일 전했다. 문화예술협동조합 천율과 놀몸문화예술교육연구소, 영남선비문화수련원, 인앤인 연구소협동조합, 한국전통문화예절원 협동조합, 율목 소리짓는 마을 협동조합, 사회적협동조합 문화플랫폼 위드, 문화예술협동조합 예술나무, 한문화재, 한국문화재기능인협회, 리안컴퍼니 등이다. 조직형태, 사업수행 능력, 문화유산 보존과 활용 기여 가능성 등의 평가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예비 사회적기업 지정 제도는 문화재 분야에 특화된 기업을 발굴 및 육성하기 위해 2012년에 도입됐다. 취약계층 등에게 전통문화 교육·체험 등 문화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문화재 관련 일자리 창출을 유도한다. 올해까지 지정된 기업은 쉰여덟 곳. 사회적기업으로는 열일곱 곳이 인증됐다. 관계자는 “하반기에 우수활동 발표대회 등을 열어 다양한 활동을 공유하고, 우수기업에 시상할 예정”이라고 했다. “중장기적 육성을 위해 홍보, 상담, 협력사업 개발, 행정지원 등 다각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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