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희기자
2021년형 쉐보레 더 뉴 스파크(사진=한국GM)
[아시아경제 김지희 기자] 한국GM 쉐보레가 2021년형 ‘더 뉴 스파크’를 출시하고 5일부터 사전 계약에 돌입한다. 2021년형 스파크는 트림별 안전사양과 편의사양을 보강해 상품성을 높인 점이 특징이다.
블랙과 레드가 조합된 스페셜 에디션 ‘레드픽’도 새롭게 도입했다. 스파크 레드픽 에디션은 블랙 보타이 엠블럼과 블랙 그릴 서라운드는 물론, 아웃사이드 미러에도 블랙 컬러를 적용해 디테일을 차별화했다. 16인치 알로이 휠과 레터링에 레드 라인으로 포인트를 더했다.
외장 컬러는 원더랜드 블루, 선셋 오렌지 등 두 가지 신규 색상을 더해 총 10종의 색상을 제공한다. 특히 원더랜드 블루의 경우 화려하고 독특한 색감으로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의 이비자 블루와 동일한 계열의 컬러로, 경차의 작고 발랄한 느낌을 강조해준다는 게 쉐보레의 설명이다.
2021년형 쉐보레 더 뉴 스파크(사진=한국GM)
이밖에도 2021년형 더 뉴 스파크는 LED 룸램프를 새롭게 적용해 밝고 선명한 실내 시인성을 확보했다. 기존 1열에만 탑재된 안전벨트 경고시스템은 2열까지 확대했다.
경차로는 유일하게 한국 신차 안전도 평가(KNCAP)에서 1등급을 획득한 바 있는 스파크는 2021년형 모델에서도 우수한 안전성을 확보했다. 동급 최고 수준인 73%의 초고장력 강판 및 고장력 강판 비율을 갖춘 탄탄한 차체와 충격 분산설계 아키텍처, 동급 최다 8개 에어백 등 높은 안전사양이 그대로 적용됐다.
2021년형 더 뉴 스파크의 가격은 LS 베이직 982만원, LS 1060만원, LT 1125만원, 프리미어 1274만원(수동변속기 기준), 레드픽 1483만원, 마이핏 1487만원이다.
김지희 기자 ways@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