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시, 일요일에 '드라이브 스루' 농산물 판매행사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경상북도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오는 7일 오전 10시에 삼성현문화역사공원 내 경산동의 한방촌 주차장에서 경산시?자인농협 농산물산지종합유통센터와 함께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농산물 판매행사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대 장기화로 인해 지역소비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돕기 등 소비촉진을 위한 자리로, 지난 30일 1차 행사 또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에서는 채소류 8개품목(계란10구, 연근, 햇감자, 새송이, 방울토마토, 깻잎, 햇양파, 오이고추) 농산물꾸러미 세트와 지역생산품인 장아찌, 과일경단, 식혜를 별도로 판매한다. 구매고객 선착순 200명에게 한정 지역 농특산품(참외·된장·대추)을 제공하는 무료 증정행사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소비자는 신선하고 건강한 지역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하고,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산농가들은 조금이나마 도움을 받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pdw120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pdw1201@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