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하식육식당 ‘the BEST 착한가게’ 선정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 금호동 진하식육식당(대표 박희정)이 ‘the BEST 착한가게’에 선정됐다.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한상원)는 진하식육식당에 방문해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착한가게란 중소규모의 자영업에 종사하며 매출액의 일정액(최소 3만 원 이상)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모든 가게를 말한다.

광주지역에는 지난 2008년 8월 1호점 가입을 시작으로 3490여 곳의 착한가게가 있다.

진하식육식당은 지난 2015년 1월부터 착한가게로 나눔을 실천해 3년 이상의 정기기부, 누적 기부금액 300만 원 이상 나눔을 실천해 왔다.

박희정 대표는 “사랑의 열매를 통해 나눔에 동참하게 된 벌써 6년이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나눔에 동참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성도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고 계시는 박희정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대표님께서 전해주신 소중한 정성이 우리사회가 더욱 성장해 나가는 힘이 된다”고 밝혔다.

한편 착한가게 캠페인은 매장을 경영하는 자영업자 또는 중소기업, 프랜차이즈, 학원, 병원 등 어떠한 업종의 가게도 참여가 가능하며 연말소득공제 혜택이 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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