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VR 시민교육’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12일까지 접수…11월 14일까지 운영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서대석)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운영하는 ‘VR 시민교육’ 프로그램의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오는 12일까지 서구청 및 서구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은 오는 20일부터 11월 14일까지 매주 토요일(오전 10~12시) 총 20회 운영되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서구 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재)광주평생교육진흥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마련됐다.

VR(가상현실)이란?컴퓨터 등을 사용해 만들어 놓은 가상의 세계에서 사람이 실제와 같은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인공적인 기술?을 말한다.

서구는 이번 VR 시민교육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VR 콘텐츠를 시민 스스로 제작할 수 있도록 교육할 계획이다.

VR의 개념과 정의, 나만의 VR 콘텐츠 주제 정하기, RC카와 드론을 활용한 촬영기법 배우기 등으로 구성, 시민 스스로 VR 영상을 기획·촬영하고 편집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기타 사항은 두드림 서구평생학습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직접 경험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제작된 VR 콘텐츠는 장애인 및 학생, 일반 주민을 대상으로 한 VR 교육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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