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나훔기자
전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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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나훔 기자, 전진영 기자]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당선자가 29일 2015년 한일 합의 내용을 사전에 알고 있었다는 의혹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윤 당선자는 이날 국회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2015 한일합의 내용을 제가 사전에 알고 있었음에도 이를 이용수 할머니를 포함한 할머니들에게 알리지 않았다는 주장이 있었다"며 "명백히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런 사실은 외교부의 입장발표를 통해서도 확인됐다”면서 "12일 외교부 대변인은 '한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 합의 검토 결과 보고서에 구체적으로 알려주지 않았다, 피해자 의견을 수렴하지 않았다는 구절이 있다'고 브리핑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강나훔 기자 nahum@asiae.co.kr전진영 기자 jintonic@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