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취재본부 윤자민기자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서대석)는 관내 19곳의 지명이 국립지리정보원 고시 제2020-2004호로 확정·고시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확정된 지명은 국가기본도 또는 웹페이지 등을 통해 현재 사용되고 있는 미고시된 지명들이다.
참고문헌 조사 및 주민의견 수렴 등을 토대로 서구 지명위원회, 광주광역시 지명위원회,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의 국가지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됐다.
이중 ‘농성교차로, 광천사거리, 양유교, 월산사거리, 광암교, 화정사거리, 짚봉터널, 서창지하차도, 서창교차로, 벽진고가교, 불암골, 신용골, 신서창교, 백석산, 풍암지구입구사거리, 송암터널, 금호사거리, 극락초교사거리’ 18곳의 지명은 현재 사용 중인 지명으로 국가지명위원회에서 대부분 확정됐다.
상무지구~하수처리장 진입도로 개설공사로 인해 새롭게 설치된 도로시설물(교량)의 인공지명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치평교’로 최종 결정됐다.
향후, 국토지리정보원은 심의·결정된 지명을 국가기본도에 반영할 예정이다.
또 서구는 이번 확정된 지명을 주민들이 혼동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일치하지 않는 도로표지판에 대해 관련부서와 협의 후 정비해 나갈 방침이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