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아이에스이커머스, 1분기 영업익 1억원…'흑자전환 성공'

[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전자상거래 기반 생활문화 브랜드 리딩 기업 아이에스이커머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1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억원 늘어났다. 영업이익와 당기순이익은 각각 1억2000만원과 7600만원을 기록했다.

아이에스이커머스는 2019년 1분기부터 4분기까지 꾸준히 영업적자 폭을 줄이며 분기별로 개선됐다. 회사는 지난해부터 수익성이 악화된 구매대행 사업을 축소하는 대신 직매입 및 독점 브랜드 판매를 강화하고 해외에서 주목받는 신규 브랜드(emerging brand)를 대상으로 하는 판매대행 사업인 MOST서비스를 확대했다.

회사 관계자는 “1분기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불확실성이 커졌으나 2분기부터 소비자들의 보상소비심리의 욕구가 강해져 매출이 점차 증가될 것”이라며 “패션 업계가 코로나 19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극복하여 이번 1분기만 흑자 전환한 것이 아니라 2020년을 통틀어 흑자전환 및 회사가 지속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고 전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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