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품질재단, 스마트팩토리&인공지능 분야 훈련생 모집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정보통신기획평가원에서 주관하는 '2020년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한국품질재단이 이달부터 스마트팩토리와 인공지능 분야 교육을 실시한다.

먼저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 사업은 IT 및 SW(소프트웨어) 분야 취업희망자를 대상으로 프로젝트 중심의 교육을 실시해, 혁신성장 8대 산업 분야 핵심인재 양성과 취업 연계를 바탕으로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 중 한국품질재단은 혁신성장 8대 산업 분야 중 스마트팩토리와 인공지능 분야 전문인력 양성 교육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2018년~2019년도 동일사업기관 중 최상위 취업률을 보유한 만큼, 취업률 100% 이상을 목표로 수도권ㆍ충청권ㆍ경상권에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SW전문가 교육생 모집을 시작했다.

이번 스마트팩토리 및 인공지능 교육과정은 5월 11일부터 11월 14일까지 약 6개월 간 서울, 부산, 대구, 천안, 안동 5개 지역에서 진행된다. 해당 사업은 '스마트팩토리 SW개발자 양성과정'과 '산업별 프로젝트 기반의 인공지능 개발자 과정'으로 구분되며, 스마트공장 운영모듈 SW개발과 제조기업에 적용될 머신러닝 및 인공지능 알고리즘 개발 등 실무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술들을 배우게 된다.

3개월 간 실무 이론 수업을 수료하면, LG CNS를 비롯해 한화시스템즈, 포스코ICT, LS산전등 등 48개 이상 기업이 참여하는 산학협력 프로젝트 실습과정으로 이어진다.

해당 교육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대상은 만 34세 미만 구직자와 2020년 3월 이전 졸업예정자이며, 선발된 연수생들에게는 교육비 전액 무료 혜택이 주어진다. 더불어 교육 참가자들은 한국품질재단의 취업지원센터를 통해, 취업활동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IT 계열 인사담당자 특강을 비롯해 현직자들과 함께 만드는 이력서ㆍ자기소개서ㆍ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참여기업과의 협약을 통한 취업 연계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품질재단은 국내에서 1호로 국제경영시스템을 도입한 인증기관으로, 약 3,000여개 사를 인증 회원사로 보유하고 있다. 특히 기아자동자, 르노삼성자동차 등 완성차 기업과 약 700여개의 부품 제조기업의 자동차 품질인증을 진행 중이며, 삼성SDS와 LG C&S, SK C&C, 포스코ICT 등 정보통신 BIG4의 품질인증으로 쌓은 노하우와 네트워크와 기업 현직자 및 전문가들이 참여한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산업맞춤형 교육도 실시한다.

박진우 기자 mail00@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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