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코스, 프랑스 이브 비건 인증(EVE VEGAN®) 획득

마스크팩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화장품 제조기업 엔코스(대표 홍성훈)가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인증기관인 프랑스 이브(EVE)로부터 비건 인증을 획득했다.

비건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비 동물성 유래 원료 사용, 비 동물성 실험 원료 및 완제품을 사용 등의 기준을 준수해야 하며 설비 청결도, 교차오염ㆍ혼입 방지 과정에 대한 실사를 통과한 시설에서 생산이 이루어져야 한다.

엔코스는 지난 2월 오산 가장산업단지 소재의 생산공장에 대한 실사를 통과하여 마스크팩, 패드, 스킨케어 제품 전반에 대한 비건 제품 생산을 가능케 했다.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을 넘어 환경을 선택이 아닌 필수로 지켜야 한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지속 가능하고 환경을 고려한 소비를 지향하는 소비자들이 더욱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며 특히 환경 윤리적인 가치는 북미나 유럽 같은 선진국에서 중시하는 요소여서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기업들에서 비건 인증을 받은 제품을 포함한 친환경 제품들을 앞다투어 출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엔코스는 친환경 제품에 대한 요구가 있을 것을 앞서 예측하고 다양한 제형과 품목의 비건 제품들을 개발해 왔으며 지난해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코스모프로프 전시회에서는 친환경, 생분해 원단 및 패키지를 도입한 에코 프렌들리(eco-friendly) 마스크팩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현재 엔코스는 글로벌 브랜드 파워를 가진 IDM(Innovation Development Manufacturing) 기업으로 도약할 것에 대한 비전을 가지고 다양한 국가를 겨냥한 제품 개발 및 그에 따른 전문 인력을 확충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임소라 기자 mail00@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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