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립박물관, '코로나19' 휴관 중 전시실 등 관람시설 개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로 휴관중인 양산시립박물관에서 직원들이 소독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강샤론 기자] 경남 양산시립박물관이 휴관 기간 동안 박물관 정비계획을 세우고 대대적인 시설 개선 작업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박물관은 앞서 지난달 23일 휴관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주변 소독을 강화하고, 진행중이던 각종 행사를 취소 연기한 바 있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휴관 기간 동안 평소 진행하기 어려운 수장고 정리, CCTV 교체, 진열장 확장 등 재개관 이후 관람객을 맞이하기 위해 빈틈 없이 준비하기로 했다.

박물관 관계자는 "비록 휴관중이지만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방역과 동시에 시설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하며 "빠른 시일 내에 더 밝은 모습으로 시민들을 맞이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강샤론 기자 sharon79@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강샤론 기자 sharon79@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