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공학자들이 들려주는 '코로나19' 특강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2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서로 벚꽃길을 걷고 있다. 영등포구는 내달 1일부터 국회의사당 뒤편 여의서로 차도 통제하고, 내달 2일부터는 보행로를 전면 폐쇄한다고 밝혔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다음달 2일 목요일 오후 2시 '생명공학자가 들려주는 코로나19와 바이러스 이야기'를 주제로 온라인 라이브 특강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4월 과학의 달 특집으로 추진된 이번 강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를 비롯한 신·변종 바이러스 감염병에 대해 과학적 이해를 돕고자 마련됐다.

생명연 소속 생명공학자 4명이 연사로 나선다. 감염병 길라잡이(류충민 감염병연구센터장), K-키트, 세계가 놀란 한국의 진단기술(이규선 바이오나노연구센터장), 병(病)이 약(藥)이 되기까지, 백신의 과학(김두진 감염병연구센터 선임연구원), ▲바이러스! ALL KILL!(이경륜 실험동물자원센터 선임연구원) 등의 강연이 진행되고 질의응답 시간도 진행한다.

김장성 생명연 원장은 "이번 특강은 코로나19로 전 국민이 과학 콘텐츠 접근이 어려운 상황에서,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연구자들이 직접 설명하고 소통을 통해 과학 콘텐츠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고 밝혔다.

한편, 생명연은 연구자들을 위한 '코로나19 연구정보 전문 포털'을 열었으며 생명연 홈페이지에 '코로나19 A to Z'를 소개하는 등 코로나19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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