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L생명, 금 관련 자산에 투자하는 변액보험 '골드펀드' 출시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ABL생명은 주요 안전자산 중 하나인 금과 관련된 다양한 자산에 분산 투자하는 골드펀드를 내달 1일 출시하고 변액보험 펀드에 탑재한다고 30일 밝혔다.

ABL생명은 변액보험 안전자산형 펀드 라인업을 강화하고 보다 안전한 자산에 운용하길 희망하는 고객 요구를 반영해 골드펀드를 자체적으로 개발했다.

금 현물을 보유하고 있는 ETF에 40%까지 투자하고, 금이나 은, 구리 등 귀금속을 채굴하는 기업의 주식 ETF와 글로벌 채권에 일정 비율 분산 투자하는 구조다.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에 펀드 운용을 맡기고 함께 관리해나갈 예정이다.

ABL생명은 고객들이 변액보험 펀드 포트폴리오 구성에 참고할 수 있도록 매달 홈페이지에 변액보험 펀드 추천포트폴리오 보고서를 제공하고 있다.

ABL생명 관계자는 "골드펀드는 금을 테마로 원자재와 금 관련 주식, 채권 자산에 분산 투자해 다른 자산과 상관 관계가 낮아 장기적으로 다른 포트폴리오와 함께 안정적으로 분산 투자할 펀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안전자산에 대한 펀드 라인업이 강화돼 고객을 위한 안정적인 포트폴리오 구성이 한층 더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금융부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