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은인턴기자
'이태원 클라쓰' 14회 예고편 속 김다미, 박서준, 이주영. 사진=JTBC 제공
[아시아경제 박희은 인턴기자] 조이서의 짝사랑이 새로운 국면에 들어선다.
JTBC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제작진은 14회 방송을 앞둔 14일 조이서(김다미 분)와 마현이(이주영 분)의 대화를 엿듣는 박새로이(박서준 분)의 사진을 공개했다.
13일 방송에서 박새로이의 주식회사 I.C는 4년이 흘러, 요식업계 1위 장가의 뒤를 쫓고 있었다. 하지만 장대희(유재명 분) 회장이 시한부 선고를 받은 사실을 알고 난 후 박새로이는 "당신은 나한테 벌 받아야지. 아직 죽지 마”라며 엄포를 놓았다. 두 사람의 서로를 향한 눈빛은 시청자들에게 흥미진진한 긴장감을 선사했다.
한편, 공개된 사진 속 박새로이와 조이서의 애틋한 거리가 '이태원 클라쓰'의 애정 전선에 새로운 변화가 생길 것을 예고하고 있다. 조이서는 전보다 수척한 얼굴로 마현이와 복도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고 박새로이의 눈빛은 전과는 다른 애틋한 분위기를 내고 있다.
이에 조이서의 4년동안 짝사랑이 쌍방간의 애정으로 결실을 맺을 수 있을지 오늘(14일) 방송될 14회에 시청자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공개된 14회 예고 영상에서 조이서는 "사랑한다"는 고백으로 새로이의 마음을 흔든다. 그러다가 주식회사 I.C의 일에 매진하다 과로로 쓰러지게 되고 이를 본 박새로이의 각성도 그려질 예정이다.
‘이태원 클라쓰’ 제작진 측은 “조이서의 오랜 짝사랑과 고백에도 꼼짝 않던 박새로이의 돌덩이 같은 마음이 서서히 움직이기 시작한다. 마침내 자신의 진심을 마주하며 변화하고 각성하는 순간이 설렘을 더할 예정이니 기대해 달라”고 오늘 방송에 기대감을 더했다.
박희은 인턴기자 aaa341717@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