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과학원, 반려동물 사업 지원 확대…54개사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반려동물 용품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반려동물 용품 사업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현재 국내 반려동물 양육 인구는 1500만명에 이른다. 또 반려동물 시장 규모는 2020년 3조3753억원에서 2027년에는 6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반려동물 용품 사업화 지원사업은 우수 반려동물 용품 중소기업을 발굴해 제품 상용화와 국내ㆍ외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기경제과학원은 우선 총 10개사에 디자인개발 및 금형제작에 소요되는 비용의 70%를 최대 1500만원까지 지원한다.

또 반려동물 관련 국내외 전시회 참가비를 총 44개사에 비용의 70%까지 지원한다. 국내전시회는 최대 200만원(30개사), 해외전시회는 최대 500만원(4개사)이다.

신청 자격은 도내 반려동물 용품 산업 관련 중소기업이다. 신청 방법은 오는 31일까지 이지비즈 홈페이지(www.egbiz.or.kr)에서 하면 된다.

경기경제과학원은 지난해에도 이 사업을 통해 10개사의 상용화와 36개사의 판로 개척을 지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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