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훈 예비후보 “지역인재 의무채용 늘리겠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전남 나주·화순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5일 지역인재할당제 활성화와 청년창업 플랫폼 구축 등 청년 공약을 발표했다.

신정훈 예비후보는 “우리의 미래는 결국 청년들이 어떻게 성장하느냐에 달려있다”며 “청년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정책으로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난 대선 당시 신정훈 후보가 제안해 2017년 확정된 혁신도시 지역인재 채용 의무화를 활성화하여 양질의 일자리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지역인재 의무채용은 지난해 18%를 의무 채용토록 했고, 매년 3%씩 기준을 높여 오는 2022년에는 30%를 적용토록 하고 있다.

올해 빛가람 혁신도시 공공기관에 2282명의 신규채용이 예정돼 있어 그중 548명의 지역인재를 채용한다.

이와 함께 신 예비후보는 “혁신 창업 플랫폼 구축을 통해 청년층 일자리 창출에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창업 단계·유형별(아이디어 실현, 시제품 제작, 투자유치, 시장창출, 시장조사 등) 지원이 가능한 전문 플랫폼을 구축해 사람, 시스템, 자금 등 여러 조건을 충족하는 창업생태계를 조성하겠다”며 “이같은 ‘혁신형 창업’ 활성화가 이뤄지면 양질의 청년 일자리가 많이 만들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신 예비후보는 “민주당이 이번 총선 공약으로 발표한 청년 주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행복주택을 권역별로 유지하겠다”며 “한전공대의 차질 없는 개교와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이전, 혁신도시 에너지 관련 대기업 유치, 차세대 방사광 가속기 연구시설 유치 등으로 청년 일자리를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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