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진 예비후보 “광주형일자리 상생의 지혜 모아야”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김명진 대안신당 광주광역시 서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4일 “광주형일자리 노사민정 합의에 노동계 이탈 가능성에 우려를 나타내고 대화를 통한 상생의 지혜를 발휘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명진 예비후보는 “올해 첫 노사민정협의회가 노동계의 불참으로 연기됐다”며 “사상 초유의 노사민정 합의로 시작된 광주형일자리 사업이 시작부터 삐걱거리고 급기야 노동계의 ‘합의파기’까지 거론되고 있는 상황이다”고 염려했다.

그는 “광주형일자리가 지역의 청년들에게 희망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이때 파기 운운하는 것은 광주지역 청년들의 희망을 뺏는 것이나 마찬가지다”며 “노사민정의 각 대표들은 미래지향적으로 상대를 존중하는 태도로 진정성 있는 협의에 나서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광주시가 더욱 적극나서 현대자동차와 노동계를 설득해 달라”며 “노사민정 합의의 당사자인 현대자동차와 노동계 모두 신뢰를 바탕에 두고 상대의 요구에 대해 진정성을 가지고 대화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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