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윤선에디터
불금 저녁을 술 없이 보내긴 아쉬운 청춘들을 위한 '초간단 치즈 안주 레시피'! 복잡한 건 딱 질색인 사람들을 위해 10분 컷 에어프라이어 레시피로 엄선해 골라왔다. 치즈는 와인이나 맥주에도 잘 어울리는 만능 안주템이니 알아두면 두고두고 써먹을 수 있다. 몇 가지 준비물만 미리 준비해두면 오늘 밤은 문제 없다. 요리 왕초보 에디터도 에어프라이어를 이용해 쉽게 만들어 먹었으니, 당장 오늘 밤에 시도해보자.
준비물
슬라이스 치즈, 종이호일, 에어프라이어
레시피
1. 슬라이스 치즈를 칼로 작게 조각내고
2. 종이호일에 자른 치즈를 적당한 간격을 두고 올려둔다.
3. 에어프라이어에 180도에 5분을 돌리면 완성!
(에어프라이어 대신 전자레인지도 ok! 전자레인지의 경우에는 1분에서 2분을 돌려준다.)
에디터의 솔직 후기
치즈가 치즈 맛이지, 뭐가 다르겠어?라고 생각한 에디터의 예상을 뛰어넘었던 치즈뻥튀기. 치즈에 식감이 살아나면서 은근 고소하고 짭짤한게, 맛있었다. 맥주 안주로도 좋지만 아기들 간식으로 더 좋을 것 같다는 평이 있었고, 자취생 에디터 A는 가장 간단해서 자주 해먹을 것 같다는 평을 내렸다. 슬라이스 치즈를 좋아한다면 꼭 시도해 볼 것!
준비물
깨끗이 씻은 고구마 1개, 다양한 치즈
레시피
1. 고구마를 적당한 크기와 굵기로 썰어준다. 이 때, 고구마 껍질은 기호에 따라 제거하고 썰어놓은 고구마의 두께가 너무 두꺼워지지 않게 주의하자.(조리시간이 길어지기 때문!)
2. 에어프라이어에 고구마를 올리고 그 위에 치즈를 올려준다. 에디터는 준비한 모든 치즈를 올려보았다.
3. 200도에 10분 구워주면, 겉바속촉 치즈고구마 완성!
에디터의 솔직 후기
트위터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끈 고구마 에어프라이어 조리법에 치즈만 끼얹은 것으로, 특별한 맛은 아니고 상상 가능한 맛이다.
에디터가 치즈를 너무 적게 올려 살짝 아쉬웠는데, 아까워 하지말고 치즈를 듬뿍듬뿍 얹어야 맛있다. 개인적으로 치즈 없는 버전을 더 선호하지만, 치즈덕후라면 지나치지 말고 시도해보자! 치즈의 짭짤한 맛과 고구마의 달달함이 단짠단짠 극강의 조합을 이루기 때문에, 한 입 두 입 먹다보면 어느 새 사라진 치.고(치즈고구마)를 발견할 수 있을 듯.
반윤선 에디터 yxxx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