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지역 내 사업체 방문 조사

3월2~27일 기본현황, 종사자 수, 연간 매출액 등 조사 정책 수립 등 활용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지역에서 산업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의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3월2일부터 27일까지 ‘2019년 기준 사업체 조사’를 실시한다.

35명의 조사원이 각 사업체를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며 우편과 인터넷을 이용한 조사도 병행한다.

대상 기업 수는 2만1355개며 사업체 기본현황, 종사자 수, 연간 매출액, 프랜차이즈 관련 여부 등 11개 항목에 대한 조사가 이뤄진다.

구는 효율적인 진행과 사업체 부담 경감을 위해 기존 조사된 행정자료 등을 적극 활용한다.

조사 결과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정책수립과 평가, 기업의 학술연구 등에 활용되며 오는 10월 말 이후 잠정 결과를 공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체 조사에서 수집되는 자료는 통계법에 따라 통계 작성 목적 외에는 사용될 수 없도록 엄격히 보호된다”며 “정확한 통계작성을 위해 조사대상 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서대문구청 전산정보과(330-1099)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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