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국회도서관 ‘지식정보공유’ 업무협약 체결

전남도교육청은 국회도서관과 지식정보 공유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전남도교육청 제공)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전남도교육청은 19일 국회도서관 제1회의실에서 ‘국회도서관과 전남도교육청 간의 포괄적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식정보 자원을 공유하고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협력 체제를 구축해 효율적인 교육정책 수행에 이바지하고 평생교육체제를 선도하기로 합의했다.

국회도서관은 전남도교육청 교직원과 학생들에게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인재양성과 학문연구를 위해 필요한 데이터베이스를 제공하고,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교육·홍보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단행본, 학위논문, 정기간행물 등 500만 건 이상의 원문DB를 구축한 국회도서관은 2억7000만 건 이상의 디지털 지식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는 우리나라 최고의 전문·학술정보 서비스 기관이다.

또 현재 국내·외 1900여 개 기관과 학술정보 상호협력 협정을 체결하고, 지난 2018년 7월 1일부터 저작권이 있는 자료 이용에 따른 도서관보상금을 전액 지원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전남도교육청 교직원과 학생들은 국회도서관의 서지와 원문 DB 등 자료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홍보 활동 및 교원의 직무연수에도 큰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lejkg123@naver.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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