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익 함평군수 예비후보 “함평, 스포츠 전지훈련 명소 만들 것”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이상익 전남 함평군수 보궐선거 예비후보가 “함평군을 스포츠 전지훈련 명소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지난 18일 함평 나비베이스타운과 전남야구장을 방문해 전지훈련 중인 자양중학교, 광남고등학교 야구선수들과 감독을 만나 애로사항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이 예비후보는 “함평군을 스포츠 전지훈련장 명소로 만들어 인근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소득이 될 수 있게 하겠다”며 “야구, 골프, 레슬링은 다른 지자체보다 전통적으로 우리 함평군 선수들이 잘 하는 종목으로 전지 훈련장으로써도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홍보를 잘 하면 경쟁력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새로운 스포츠 종목과 외국 선수들도 적극 유치하려는 의지를 보이기도 했다.

그는 “지금보다도 다양한 종목의 선수들이 함평군을 찾아 훈련할 수 있게 하고 외국선수들도 유치하는 일이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된다”면서 “배드민턴, 탁구 전지 훈련장은 함평군 문화체육센터를 이용하게 하거나 대동면, 해보면 자연환경과 도로를 이용한 마라톤 종목도 유치해 주변 상권과 숙박시설에 실질적인 소득이 될 수 있게 하겠다”고 덧붙였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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