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전통시장에 손소독제, 마스크 배부

17~18일 전통시장 20개소에 손소독제 500개 배부, 다음주 마스크 1만5500개 배부

동대문구청 직원이 17일 답십리현대시장을 방문해 시장 상인에게 손소독제를 전달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손소독제와 마스크를 전통시장에 배부한다.

우선 구는 17~18일에 걸쳐 경동시장, 청량리종합시장, 답십리현대시장 등 전통시장 20개소에 손소독제(500ml) 500개를 배부했다.

구매가 어려운 상황에서 마련한 친환경 마스크 15,500개는 다음주 중 전통시장에 배부한다.

구는 전통시장의 방역을 위해 지난 4일 시장 상인회와 긴급방역대책 간담회를 개최, 10~11일 전통시장 20개소를 방역한 바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방역물품 지원이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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