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대가 가장 많이 결제한 온라인서비스 '네이버'

20대 4조6000억원…30대 7조원 결제

[아시아경제 이진규 기자] 네이버가 지난해 20·30대 한국인이 가장 많이 결제한 온라인 서비스인 것으로 나타났다.

앱·리테일 분석서비스 와이즈앱·와이즈리테일은 지난해 한국인이 많이 결제한 온라인 서비스의 세대별 추정 결제금액을 18일 발표했다.

지난해 20대가 가장 많이 결제한 온라인 서비스는 네이버(4조6000억원)이며, 쿠팡(2조3000억원), 배달의민족(2조원), 이베이코리아(1조8000억원)가 뒤를 이었다.

30대의 경우 네이버(7조원), 이베이코리아(4조6000억원), 쿠팡(4조6000억원), 11번가(2조8000억원) 순으로 많이 결제했다.

40대는 이베이코리아(5조원), 네이버(4조3000억원), 쿠팡(3조9000억원), 11번가(2조4000억원) 순으로 많이 결제했다.

50대 이상은 이베이코리아(5조6000억원), 쿠팡(4조4000억원), 네이버(3조6000억원), GS홈쇼핑·GS Shop(2조5000억원) 순으로 많이 결제했다.

네이버 결제금액은 소비자가 네이버페이와 스마트스토어, 네이버 검색광고, 콘텐츠 등을 결제한 것을 의미하며, 네이버 검색을 통한 쇼핑중계거래는 포함되지 않았다.

한편 이번 조사는 인터넷 서비스에서 결제한 금액을 추정했다. 결제 금액은 만 20세 이상 한국인이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계좌이체, 휴대폰소액결제로 해당 서비스에서 결제한 금액을 추정한 것으로 소비자 결제내역을 기준으로 했다. 법인카드와 법인계좌이체, 기업간 거래, 현금거래, 상품권으로 결제한 금액은 포함되지 않았다.

이진규 기자 jkm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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