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 새 사부 김남길, '하정우 교장 걷기 학교 벌금 있다'

사진='집사부일체' 캡처

[아시아경제 강혜수 기자] SBS '집사부일체'에 김남길이 새 사부로 등장, 처음부터 열혈 텐션을 자랑하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날 새 사부의 힌트 요정은 배우 전도연이었다. 그녀는 멤버들과 통화하면서 자신과 함께 작품을 한 사람이고, 최근 연기대상을 받은 분이라고 힌트를 전했다. 이 멘트에 멤버들은 2019 SBS 연기대상을 수상한 김남길이 새 사부라는 것을 직감했다.

사부가 지시한 장소로 간 멤버들은 그곳에서 새 사부가 김남길임을 확인했다. 김남길은 집사부일체가 부담스럽긴 하지만 새학기를 맞아 OT처럼 같이 놀아보자는 의미로 불렀다며 사부로 나선 취지를 밝혔다.

이어 김남길은 호칭을 형 동생으로 하자고 제안하며, 직접 준비해 온 일과표를 꺼내보였다. 그리고 첫째 규칙은 많이 걷기라며, 함께 걸으면서 서로 소통하자는 의견을 내놨다.

사진='집사부일체' 캡처

김남길의 제안에 이승기는 많이 걷자는 것은 요즘 함께 출연한 영화 '클로젯'의 하정우 영향이냐고 질문했다. 이에 김남길은 그냥 그 형이나 나나 따로 각자 혼자 걷다가 마침 영화 같이 하는 김에 형이 교장으로 있는 걷기 학교에 신입으로 입학했다고 답했다.

특히 하정우의 걷기 학교는 하루 최소 만보 이상 걷지 않으면 벌금을 내야한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힌트 요정 전도연과 새 사부 김남길이 함께 출연했던 영화는 하드보일드 멜로 '무뢰한'이다.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

강혜수 객원기자 welteboshi@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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