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소방본부, 양평서 '동계 수난구조' 합동훈련 실시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동계 수난구조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경기소방본부는 29일 혹한기 수난사고 현장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양평군 용문리 소재 광탄리 유원지에서 경기도 특수대응단 14명과 7개 소방관서(성남, 분당, 하남, 광주, 여주, 양평, 이천) 구조대원 46명 등 총 60명의 구조대원이 참가한 가운데 동계 수난구조 합동훈련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훈련에는 소방헬기 1대, 소방차량 4대 등 총 5대의 소방장비와 잠수 장비세트 등이 동원됐으며 ▲응급구난 잠수절차 훈련(얼음 밑 잠수 및 탐색/구조/인양/오염물 제거) ▲해빙기 대비 빙상장비 활용 수난인명구조훈련 ▲소방헬기 활용 인명구조 훈련 등으로 나눠 훈련이 실시됐다.

전용호 도 특수대응단장은 "이번 훈련은 소방헬기 활용 인명구조 훈련과 위기상황 대처능력 제고 등 팀별 구조능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며 "경기도 특수대응단은 철저한 사전준비와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수난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도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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