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광글라스, '찬따로 캡따로' 칠레에 6만개 수출

[아시아경제 이은결 기자] 삼광글라스가 칠레에 유리밀폐용기 글라스락 '찬따로 캡따로' 제품을 6만개 수출했다고 30일 밝혔다.

삼광글라스의 찬따로 캡따로는 소비자 좌담회를 통해 주부들의 의견을 상품기획 단계부터 반영한 제품이다. 뚜껑 색상을 세 가지로 제작해 음식을 구별 보관하기 편리하고, 템퍼맥스 내열강화유리 소재로 색과 냄새 배임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올초 중국에서도 2만여개 팔리는 등 해외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칠레에서는 대형 유통기업 슈퍼마켓 체인인 점보(JUMBO)를 통해 내년 1월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임광빈 삼광글라스 해외사업본부 상무는 "생활유리 제조에 대한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제품에 담아낸 편리성과 가치가 해외시장에서도 같은 호평을 받고 있다"며 "이번 수출을 계기로 내년에는 글라스락의 메인시장인 북미와 유럽뿐만 아니라 남미국가들에서의 글라스락에 대한 관심과 수주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은결 기자 leg@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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