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모바일 앱 '다이브', 힙스터들의 콘텐츠 성지 등극

5개월 만에 누적 다운로드 수 35만 돌파

[아시아경제 기하영 기자]현대카드가 새로운 디지털 문화 콘텐츠 어플리케이션(앱)인 '현대카드 다이브(DIVE)'의 베타 서비스를 종료하고 정식 오픈했다.

지난 7월에 선보인 현대카드 DIVE는 오프라인 위주로 진행돼 온 현대카드의 브랜딩 활동을 온라인 세계로 확장한 새로운 디지털 문화 콘텐츠 공간이다. 베타 서비스임에도 불구하고 5개월 만에 누적 다운로드 수 35만을 돌파하고, 카테고리 내 인기 앱 2위를 차지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현대카드는 이번 그랜드 오픈을 통해 현대카드 DIVE 콘텐츠를 업그레이드 한다. 현대카드에서만 볼 수 있는 아티클 시리즈에 유명 크리에이터로 구성된 전문 필진들이 참여한다. 남성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아레나'의 편집장을 역임한 박지호를 필두로 월간 '디자인' 전은경 편집장과 트렌드 매거진 '인디드'의 성범수 편집장, 배순탁 음악평론가, 아티스트 봉태규 등 각자의 전문 영역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크리에이터들이 필진에 포함됐다.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을 통한 콘텐츠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세계적인 숙박 공유 플랫폼인 '에어비앤비'가 새로운 크리에이터로 참여해 지역, 테마, 콘셉트별 숙소를 추천한다. 라이프스타일 쇼핑몰인 '29CM'는 패션, 뷰티, 인테리어, 라이프스타일 등 일상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카테고리의 콘텐츠와 상품을 제안할 계획이다. 다양한 형태의 클래스를 운영하는 것으로 유명한 '프립'과 책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는 '밀리의 서재' 등도 새로 참여한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현대카드 DIVE'가 힙스터들의 새로운 성지로 자리매김 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 크리에이터와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플랫폼을 확장시키고, 현대카드만의 신개념 스페이스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기하영 기자 hykii@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금융부 기하영 기자 hykii@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