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2019년도 제2차 사회적가치위원회 개최

박일준 동서발전 사장(오른쪽에서 네번째)과 유해영 교수(왼쪽에서 네번째)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26일 서울 한국발전공기업협력본부에서 '2019년 제2차 사회적가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내·외 위원 각 5명씩 총 10명으로 구성된 위원회의 역할은 사회적 가치와 관련된 회사 업무 전반에 대한 추진방향 설정과 사회적가치 추진사업에 대한 피드백, 발전방안 제안 등이다.

이번 회의에선 지난 7월 4일 사회적가치 위원회 1차 회의 이후 사회적가치 추진상황에 대한 성과와 향후 계획,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과제 발굴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공동위원장을 맡은 유해영 교수는 "사회적가치 실현에 있어 공공영역의 역할과 협력 확대가 필요하다"며 "공공부문의 사회적가치 확산에 앞장서고 있는 동서발전이 앞으로도 특색 있는 우수사례 발굴과 디지털 혁신을 통한 사회적 가치 확산의 선도적 역할을 해나가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박일준 동서발전 사장은 "사회적가치 창출은 선택이 아닌 필수사항으로 동서발전이 지역과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핵심 추진 사업들이 국민의 안전과 환경을 생각하는 사회적가치 창출로 이어질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사회적가치 실행력을 제고하기 위해 사회적가치 규정을 제정하고 사회적가치 책임자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울산혁신도시 내 공공기관과 학계, 사회적경제조직이 함께 참여하는 '사회적가치 울산 공공포럼'을 발족·개최했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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