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지역 노령 은퇴 어민 상생발전 업무협약' 체결

김종현 보령어민회장(왼쪽부터)과 김호빈 중부발전 기술안전본부장, 박은희 충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이 24일 한국중부발전 본사에서 열린 '지역 노령 은퇴 어민과의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한국중부발전은 24일(화) 오전 본사에서 보령어민회, 충남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와 함께 '지역 노령 은퇴 어민과의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2018년 기준 보령시 전체 인구의 30.2%에 달하고 있는 60세 이상 노령인구, 특히 은퇴어민에 대한 생활안정화와 경제적 자립을 돕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진공청소차 활용을 통해 대기환경 개선에도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서에 따르면 중부발전은 사업추진을 위한 기부금 4억원을 충남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하고, 공동모금회에서는 기탁된 재원으로 미세먼지 흡입 진공청소차 2대를 구매해 보령어민회에 지원하고 사업관리를 하게 된다.

보령어민회는 사업 시행의 주체로서 향후 발생하는 수익이 지역 노령 어민을 위해 활용될 수 있도록 법인을 운영할 예정이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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