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복지부, 금연성공적금 선봬…연 3.0% 금리

18일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본점에서 열린 '금연성공 적금 출시를 위한 보건복지부-KEB하나은행 업무협약식'에서 정춘식 KEB하나은행 개인영업그룹 부행장(왼쪽)과 노홍인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KEB하나은행

[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KEB하나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금연성공 적금'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적금은 보건복지부의 '국가금연 지원서비스'와 연계한 적금상품이다. 새해를 앞두고 금연을 다짐하는 고객들이 적금 가입을 통해 금연 성공과 함께 우대금리도 받을 수 있어 1석 2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금연응원 알람서비스’를 신청하면 은행에서 매일 금연응원 메시지를 발송한다. 원하는 저축금액을 문자로 회신하면 간편하게 입금할 수 있다.

실명의 개인 대상으로 매일 1000원부터 1만원까지 자유롭게 저축이 가능하며 가입기간은 1년이다. 기본금리 연 1.0%에 금연응원 메시지 회신 또는 인공지능 하이(HAI) 뱅킹을 통해 100회차 이상 입금 시 연 0.5%포인트의 우대 금리를 제공하고, 보건소 및 금연지원센터를 통한 금연성공 판정 시 연 1.5%포인트의 특별금리가 더해져 최종 연 3.0%의 금리를 제공한다.

김민영 기자 myki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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