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나가쇼' 전영자 '이외수와 졸혼한 이유? 하루에도 30명씩 맞는 손님에 지쳐'

사진=JTBC '막나가쇼' 방송 화면 캡쳐

[아시아경제 김슬기 인턴기자] 소설가 이외수의 아내 전영자가 졸혼에 관한 생각을 밝혔다.

17일 방송된 JTBC '막나가쇼'에서 김구라는 졸혼으로 화제가 된 이외수의 아내 전영자를 만났다. 졸혼은 '결혼 생활을 졸업한다'는 뜻으로 이혼하지 않은 부부가 서로 간섭하지 않고 독립적으로 살아간다는 뜻이다.

전영자는 "졸혼한 지는 1년 됐다. 남편을 따로 만나지는 않고 소셜네트워크(SNS)로 소식을 접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구라가 졸혼한 이유에 관해 묻자 "몸이 아파 남편을 도와 하루에도 30명씩 손님을 맞는 삶에 지쳐버렸다. 철저히 외로워보자 생각하고 남편에게 이혼하자고 했더니 (이외수가) 졸혼을 권유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외수에게 10원도 못받고 있다. 돈을 안 주면 돌아올 거라 생각하는 것 같다"고 말하며 졸혼을 꿈꾸고 있는 이들에게 "(경제적으로) 조금 성숙하게 해서 (졸혼을) 했으면 좋겠다"며 조언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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