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나비엔, 환경부 지정 '녹색매장'에 파주대리점

경동나비엔과 환경부 산하 환경산업기술원 관계자 등이 11일 경기 파주 금촌동 소재 대리점에서 연린 '녹색매장' 지정 현판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경동나비엔은 파주 대리점이 보일러 업계 최초로 환경부로부터 '녹색매장'으로 지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 대리점은 가전 매장처럼 소비자가 직접 제품을 확인하고, 기능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쇼룸 형태로 구성했다. 청정환기시스템도 설치해 고객들을 위한 공기질까지 관리하고 있다

또 미세먼지의 주범인 질소산화물과 지구 온난화의 주요 원인인 이산화탄소를 크게 줄이는 콘덴싱보일러 판매에 적극 나선 대리점이다.

녹색매장 지정 제도는 방문 고객의 친환경적인 소비 생활을 유도하고, 친환경 제품 활성화에 기여하는 매장을 권장하고자 마련됐다. 환경부가 2011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구용서 경동나비엔 본부장은 "콘덴싱보일러나 청정환기시스템 등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대기 환경을 개선하는 기술로 우리의 삶을 쾌적하게 변화시키고자 노력해 왔다"며 "선도적으로 보일러 업계의 변화를 만든 이곳 파주 대리점을 시작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대리점주들과 협력해 더 많은 녹색매장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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