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때문에'…코스피 '오르고' 코스닥 '내리고'

[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의 순매수에 상승하고 있다. 반면 코스닥은 외인과 기관의 동반순매도 하락했다.

코스피는 9일 오전 9시11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0.16%(3.39포인트) 오른 2085.24를 기록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267억8800만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42억1300만원과 231억4900만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 제조, 철강금속, 지금속광물 등이 소폭 상승했다. 반면 의약품은 1.30% 밀렸으며 유통업, 은행, 기계 등도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가 전거래일 대비 1.19%(600원) 오른 5만1000원에 거래됐다. 또 현대모비스는 1.22% 뛰었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28% 밀렸으며 셀트리온도 1.18% 빠졌다.

코스닥은 0.05%(0.30포인트) 내린 627.80을 기록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19억7900만원과 23억9500만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 244억4000만원 순매수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부품, 인터넷, 출판매체복제, 방송서비스, 섬유의로가 소폭 하락했다. 반면 건설은 1.02% 올랐으며 통신서비스, 정보기기도 소폭 올랐다.

시총 상위종목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전거래일 대비 0.85%(400원) 내린 4만6650원에 거래됐다. 또 젬벡스가 4.39% 밀렸으며 에이치엘비와 메디톡스가 각각 2.54%, 1.55% 밀렸다. 반면 원익IPS는 3.91% 올랐으며 헬릭스미스와 케이엠더블유도 상승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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