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바이오주 급락에 시퍼렇게 멍든 코스닥 지수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코스닥지수가 1% 이상 하락하고 있다. 장 초반 사흘 만에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외국인 순매도 물량이 늘어나면서 지수가 큰 폭으로 내리고 있다.

5일 오후 12시42분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3.65포인트(0.66%) 내린 2055.24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은 568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347억원, 248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전날보다 2.01% 내린 4만62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에이치엘비가 10% 이상 급락하고 있고 헬릭스미스, 메지온 등도 6% 이상 내리고 있다. 대체로 바이오 업종 가운데 시가총액이 큰 종목이 큰 폭으로 내리면서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코스피지수고 2050선까지 내려갔다. 장 초반 매수 우위를 보이던 외국인은 순매도로 전환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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