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지하철 독립문역에 스마트도서관 개관

올 1월 아현역과 홍제역에 이은 3번째.. 학생과 직장인 등 이용 편리... 연중무휴 오전 4시부터 다음날 오전 1시까지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주민들이 도서관 방문 없이도 언제든 편리하게 도서 대출과 반납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근 독립문역에 365일 운영하는 ‘스마트도서관’을 개관했다.

이 도서관은 독립문역 4번 출구 방면 지하 2층 역사사무실 우측에 위치해 있다.

구는 시간에 쫓겨 도서관을 자주 찾기 어려운 직장인이나 학생 등을 위해 올 1월 아현역과 홍제역에 이어 이번에 세 번째로 스마트도서관을 설치했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4시부터 다음 날 오전 1시까지로, 서대문구립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1인당 2권을 14일 동안 빌릴 수 있다.

또 1회에 한해 7일 연장이 가능하다.

구는 문학, 역사, 사회, 자연과학, 예술 등 최근 1년 이내 발행된 다양한 분야의 신간도서를 이 스마트도서관에 최대 500권까지 비치한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책을 좀 더 자주 접할 수 있도록 유동인구가 많고 접근이 편리한 지하철역에 스마트도서관을 설치한 만큼 많은 이용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대문구청 문화체육과(330-1115)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부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