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귀농귀촌인, 최근 3년간 연 평균 1000명 이상 늘어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전남 장성군은 귀농귀촌 인구가 최근 3년간 연 평균 1000명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장성군은 광주광역시, 전라북도와 인접한데다 도시민 농촌유치사업과 우수 창업농 육성사업, 직거래 장터 확대운영 등 다양한 귀농정책을 펼치고 있어 귀농 후 농업을 통한 부가가치 창출 여건이 우수하다.

특히 올해에는 장성 황룡강 노란꽃잔치 기간 중 전국 지자체 최초로 ‘귀농귀촌 가든팜페어’를 개최하고 귀농귀촌 홍보 웹드라마를 제작해 유튜브에 공개하는 등 장성군의 귀농귀촌 정책을 전국적으로 홍보했다.

또 올해에는 장성군 귀농귀촌인 나광철(57)씨가 농림축산식품부의 블루베리 분야 농업 마이스터(명장)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군이 추진 중인 다양한 귀농귀촌 정책이 꾸준한 인구 유입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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