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석 민주당 최고위원 “한국당, 국격 맞는 행동하라”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이형석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광주 북구을 지역위원장)이 25일 180차 최고위원회에서 자유한국당에 ‘국격과 국익을 위한 행동’을 촉구했다.

이 최고위원은 “인구 6억5000만 명, GDP 2조9000억 달러 규모에 달하는 제2교역대상 아세안 국가정상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오늘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며 “올해가 세 번째인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는 특히 대한민국의 신남방정책의 성과를 중간결산하는 중요한 의의를 지닌 행사다”고 강조했다.

이 최고위원은 “제1야당 대표는 국제행사에도 불구하고 단식을 계속하고 있고 나경원 원내대표를 비롯한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청와대 앞에서 의총을 열며 집회를 강행하고 있다”면서 “심지어 일부 시위대는 각국 정상들이 입국해 청와대 환영행사가 진행되는 가운데 집회를 강행해 시위대의 소음이 행사를 방해할 정도였다”고 지적했다.

이어 “황교안 대표는 민심과 동떨어진 단식을 중지하고 정치의 영역으로 돌아오라”며 “또 나경원 원내대표와 자유당 의원들은 국익과 국격을 손상시키는 행위를 자제해달라” 고 촉구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