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오늘 中왕이 만난다…시진핑 방일 논의할 듯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25일 오전 중국의 외교사령탑인 왕이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과 회담한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양측은 내년 봄으로 예정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국빈 방일을 앞두고 협력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왕 위원은 지난 주말 나고야에서 열린 G20 외교장관회의 참석 차 일본을 방문 중이다.

같은 날 왕 위원은 모테기 도시미스 외무상과 도쿄에서 인적·문화적 교류를 위한 고위급 첫 대화도 개최한다. 이는 지난 6월 일본 오사카에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열렸을 당시 양국 정상이 합의한 건이다.

이날 오후에는 모테기 외무상과 중일 외무장관회담을 진행한다. 일본산 쇠고기의 중국 수출 재개 등이 논의된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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