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학온 공공주택지구 '주민설명회'…9천억 투입 2024년 준공

[아시아경제(광명)=이영규 기자] 경기도시공사가 광명 학온 공공주택지구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광명 학온 공공주택지구는 경기도시공사가 90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광명시 학온동 일원 68만3000㎡ 부지에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4년 준공 목표다.

경기도시공사는 20일 광명시 학온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국토교통부, 경기도, 광명시 등 관계기관 및 지역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 학온 공공주택지구 전략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지난 7일 공고된 '광명 학온 공공주택지구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 공람 및 설명회 개최 공고'에 따라 사업시행자가 직접 주민들에게 개발기본계획 및 입지의 타당성 설명, 사업대상지에 발생할 환경적 영향 예측 및 저감 방안을 제시하고 이에 대한 주민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 공람은 다음 달 6일까지다.

신용석 경기도시공사 경제진흥본부장은 "수도권 서남부의 4차 산업혁명 선도기지 구축을 위한 광명시흥 테크노밸리의 성공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주택시장 안정에 일조하고 산업단지 근로자들과 이주민들이 쾌적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명실상부한 명품 주거단지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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