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청년 사회활동 지원 프로젝트 최종보고회 성황리 마무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청년 사회활동지원 프로젝트 사업 최종보고회’를 지난 15일 개최, 청년단체(모임)의 사업 추진 성과를 공유했다.

본 보고회는 선정된 7개 단체(모임)의 대표와 단체원 약 30명이 참석, 6개월간의 사업 결과물은 물론 프로젝트를 직접 참여하며 겪은 경험과 느낀점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는 청년들의 사회 진입에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자 청년 사회활동 지원 프로젝트 공모를 시행, 참신하고 영향력 있는 사업 7개를 선정, 지난 5월 협약 체결 이 후 총 5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했다.

청년작가를 지원, 전시회를 개최한 아트쏘머치의 고은해 대표는“머릿속에서만 구상했던 프로젝트를 실현할 기회를 갖게된 것과 더불어 청년 작가들의 전시를 실현시켜줄 수 있는 기회를 갖게되어 감사했다”고 말했다.

또 유튜버 발굴 및 청년관련 유튜브 영상을 제작한 옥탑송정 김신아 대표는“앞으로도 이번에 함께 참여했던 프로젝트 단체분들과 같이 협업해서 좋은 콜라보 사업을 만들어 내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내년에도 구는 공모사업을 통해 15개 이내의 단체 및 모임을 선정, 총 75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프로젝트 지원을 통해 청년에게 지역 발전을 위한 참여 기회를 제공, 청년 자립기반 강화의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문제에 대해 직접 청년들을 만나 소통하는 장을 꾸준히 만들고, 지역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청년지원 정책을 확대해 가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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