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맞아 ‘산불예방교육’ 실시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한혁 기자] 전남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남산시민공원에서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운영 중인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20명을 대상으로 산불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산불 발생 확률이 높은 이달과 내달 영농폐기물과 논, 밭두렁 소각 및 단풍철 등산객 증가로 입산자 부주의에 따른 실화에 대응하기 위한 산불 초동 대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전문 강사를 초빙, ▲산불 발견 시 대처 요령 ▲산불진화장비 사용 및 점검 방법 ▲산불진화 안전수칙 등 실내 이론교육과 상황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현장 실습 훈련을 3일간 각각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문적인 산불대처를 위한 맞춤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 산불예방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철저한 사전예방으로 산불 없는 나주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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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팀 호남취재본부 백건수 기자 gjss100@naver.co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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