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케어, 서울국제돌봄엑스포서 치매예방 로봇 선봬

[아시아경제 이은결 기자] 로보케어(대표 김덕준)는 어르신들의 치매예방을 위한 가정용 인지훈련 로봇인 '보미-2'를 오는 18일부터 이틀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리는 국제돌봄엑스포에 출품한다고 14일 밝혔다.

'보미-2'를 활용하면 치매센터나 복지관 등을 찾지 않아도 가정에서 로봇과 교감하며 어르신들의 인지능력을 높일 수 있다. 빅데이터를 활용해 일대일 개인별 맞춤 인지훈련을 제공하며 관련 게임도 20종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고령자의 활동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응급 상황 발생시 지인, 경찰서, 119등에 즉시 알릴 수 있는 알림 기능도 갖추고 있어 위급 상황에 빠르게 대처가 가능하다.

김덕준 로보케어 대표는 "국제돌봄엑스포에서 '보미-2'를 직접 체험해보면 어르신들의 인지능력 효과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현재 광양시와 함께 펼치고 있는 로봇 보급사업도 지자체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은결 기자 leg@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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