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화정기자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롤스로이스와의 공급계약 소식에 강세로 장을 시작했다.
7일 오전 9시13분 기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일 대비 1.71%(650원) 오른 3만8650원에 거래됐다. 장초반에는 5%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전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영국 항공기 엔진 제조사인 롤스로이스와 10억달러(약 1조2000억원) 규모의 최첨단 항공엔진 부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롤스로이스와 맺은 단일 계약 중 최대 규모다. 이번 계약으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롤스로이스가 생산하는 모든 기종의 트렌트 엔진에 장착하는 터빈 부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