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 장애인 스포츠 유망주에 훈련지원금 전달

우리금융그룹이 오는 11일 ‘지체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 스포츠 유망주에게 1000만원의 훈련지원금과 맞춤형 스포츠 휠체어를 지원했다고 6일 밝혔다. 5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진행된 전달식에서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겸 우리은행장(오른쪽)이 장애인 배드민턴 유망주로 선정된 유수영 선수(가운데), 홍순봉 전국장애인단체총연맹 상임대표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우리금융그룹

[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오는 11일 ‘지체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 스포츠 유망주에게 훈련지원금을 전달했다.

우리금융은 5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장애인 배드민턴 유망주 유수영 선수(16)에게 훈련지원금 1000만원과 맞춤형 스포츠 휠체어를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겸 우리은행장, 홍순봉 전국장애인단체총연맹 상임대표, 유 선수 등이 참석했다.

우리금융은 또 장애인 휠체어를 생산하는 사회적기업 '휠라인'과 함께 전국 장애인 복지관을 순회하며 휠체어 수리 지원사업도 6개월 간 진행할 예정이다.

손 회장은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 도전하는 유 선수가 한층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금융은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김민영 기자 myki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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