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 속 주인공 만나는 '서울빛초롱축제'

서울시 제공

[아시아경제 오상도 기자] 동화 속 주인공을 만나는 도심 속 축제가 다음 달 1~17일 서울 청계천 일대에서 열린다.

서울시 산하 서울관광재단은 '2019 서울빛초롱축제'가 이처럼 서울 청계광장에서 수표교에 이르는 1.2㎞ 구간에서 열린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관광재단이 주최·주관하고 서울시가 후원한다.

축제에선 동화를 소재로 세계 전래·명작동화 23편의 주인공을 선보인다. ▲당신의 동화, 서울 ▲서울, 동화를 만나다 ▲서울, 옛시간을 이야기하다 ▲함께 꿈꾸는 동화, 서울의 4개 테마로 이뤄졌다.

상생 축제로 준비돼 강동구 주민들이 직접 만든 '물고기등(燈)', 종로구 종로문화재단의 '종돌이·종순이', 도봉구의 '둘리'도 등장한다. 또 미디어 아트를 결합하고 기존 설치공간 이외에 청계천의 숨은 공간을 입체적으로 활용해 빛의 다양성을 추구한다.

'복 초롱등'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마련됐다. 관람에 1시간 가량 소요되며 입장료는 무료다.

오상도 기자 sdoh@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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