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보령기자
사진=현대차증권 제공
[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현대차증권이 퇴직연금 수수료를 내린다.
현대차증권은 고객사 수익률 제고를 위해 퇴직연금 수수료를 다음 달 1일부터 인하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달 말 기준 현대차증권의 연금 자산은 11조8000억원으로 전체사업자 중 7위, 증권업계에서는 1위다.
기본 수수료율은 0.1%포인트 줄어든다. 고용노동부 장관이 인정한 사회적 기업에 대한 수수료 50% 할인도 주요 변경 내용이다.
이번 퇴직연금 수수료 인하는 고객의 비용 부담 최소화, 실직수익률 향상을 위한 정책이다. 이와 함께 안정적으로 수익을 낼 수 있는 우수상품 공급을 확대해 수익률을 극대화 할 계획이다.
현대차증권 연금사업실 관계자는 "수수료 인하를 통한 실효 수익률 상승으로 은퇴소득 확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