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메딕스, 그래핀 전문가 초빙 기업설명회…'그래핀 선도기업 성장'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나노메딕스가 국내외 그래핀 전문가를 초빙해 ‘꿈의 신소재’로 불리는 그래핀(Graphene) 사업의 현황과 성장 전략을 발표한다.

나노메딕스는 24일 스탠다드그래핀과 함께 ‘그래핀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그래핀 사업 설명회(IR)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그래핀 IR설명회는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여의도 하나금융투자 빌딩에서 진행한다.

설명회에서 나노메딕스의 임원진과 세계적인 투자 전문가 짐 로저스 로저스홀딩스 회장이 그래핀 사업에 대한 투자 진행 현황과 향후 계획을 발표한다. 짐 로저스 회장은 스탠다드그래핀의 그래핀 관련 개발 역량과 대량생산 기술력을 검증하고 2017년에 투자했다. 투자 배경과 그래핀 사업의 미래 성장 가치 등을 설명한다.

스탠다드그래핀 대표 겸 나노메딕스 사내이사를 맡은 이정훈 대표가 ‘스탠다드그래핀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그래핀 사업 추진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한다.

더불어 국내외 그래핀 전문가가 참석해 그래핀 사업 현황과 발전 방향성 등에 대한 의견을 발표할 계획이다.

미국 수처리 전문회사 미고의 아담 테일러 대표는 ‘스텐다드그래핀 수처리 기술의 잠재력과 상용화’에 대한 의견을 피력한다. 씨티그룹 CTO를 역임한 그래핀랩스 요비 벤자민 엑셀러레이터가 ‘그래핀, 미래는 이미 진행중’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회사 관계자는 "그래핀 사업 대량 양산 계획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며 "수처리 시스템 적용 확대는 물론 중국을 비롯한 해외 기업과 전기차 배터리에 그래핀을 적용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업 설명회를 통해 그래핀 사업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미래와 성장 가치를 공유하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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