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콤마보니, 송혜교와 컬래버 앵클부츠 판매…사회적 책임 활동

앵클부츠 판매 수익금 일부 CSR에 활용
학교 밖 청소년 위한 스니커즈 제작에 사용돼

[아시아경제 차민영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 전개하는 여성 슈즈 브랜드 슈콤마보니가 모델 송혜교와 함께 첫 사회적 책임(CSR) 프로젝트 ‘슈 콤마 유’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명은 슈콤마보니와 당신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모델 송혜교와 함께 협업해 앵클 부츠인 ‘쿄’를 출시한다. 송혜교가 직접 신고 싶은 디자인과 핏을 반영한 상품으로 스웨이드와 가죽 두 가지 소재를 사용했으며 가을·겨울(FW) 시즌에 잘 어울리는 카멜, 블랙 컬러로 제안한다.

슈콤마보니는 내년 2월까지 판매되는 쿄의 판매 수익금 일부를 스니커즈로 제작해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에 기부한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여성가족부 산하기관으로 경제적 이유로 학업을 유지할 수 없는 청소년들인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모델 송혜교도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특별히 슈콤마보니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를 방문했다. 완성된 앵클부츠 쿄를 신어보기도 하고 매장을 둘러보면서 슈콤마보니의 첫 CSR 활동을 응원했다.

구재회 슈콤마보니 브랜드 매니저는 “모델 송혜교와 의기투합한 이번 프로젝트는 슈콤마보니의 첫 사회공헌 활동”이라며 “패션 슈즈 브랜드로서 가장 잘 할 수 있는 디자인과 상품으로 CSR활동의 포문을 열게 되었다. 앞으로도 슈콤마보니는 받은 사랑만큼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려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슈콤마보니는 첫 CSR프로젝트 시작과 KYO의 출시를 기념하기 위해 이날부터 ‘슈콤마보니E x 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코오롱몰에서 송혜교 컬래버레이션 앵클 부츠 구매 고객에게 슈콤마보니의 실크 스카프를 증정한다.

한편, 슈콤마보니는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매년 새로운 기부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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